왁싱은 주로 여성분들이 수영복을 입거나 출산, 위생 문제를 위해 시술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남성분들은 다리나 겨드랑이쪽을 미용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는 것은 아직도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직접 경험해본 내용과 하고 난 후의 장단점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브라질리언 왁싱
브라질리언 왁싱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남자들의 대부분의 고민은 시술하는 왁서가 여자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남자에게 시술 받기는 더욱 꺼려지기도 하지요.
신체의 변화가 오면 어떻게 하지? 벗고 누워있으면 부끄러울것 같은데. 같은 생각이 들면서 시도를 망설이게 됩니다.
저도 그렇게 고민만 하다 한 번 도전해봤습니다. 가까운 왁싱샵을 인스타에 찾아 예약을 했습니다.
보통 여자보다 남자의 시술 비용이 1~2 만원 정도 비쌉니다.
아무래도 굴곡이 많다 보니 시간과 노동 강도가 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보통 10만원 정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고무팩 같은 걸로 발랐다 마르면 떼어내는 것이 아닌 슬라임 같은 것으로 붙였다 바로 떼어내는 슈가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고통과 자극이 조금 덜 하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왁싱샵에서
왁싱샵에 도착하여 결제를 하고 일회용 치마를 받아 샤워를 했습니다. 샤워 후 일회용 치마를 입고 베드에 눕습니다.
시술을 시작하면 가위를 이용해 치마를 쭉 찢더군요. 그리고 가위를 이용해 숱을 칩니다.
그다음 슈가링을 이용해 왁싱을 시작하는데요. 시술전만해도 신체 변화와 어떤 고통이 있을지에 대한 생각으로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데요.
원장님께서 시작부터 계속 말을 걸어주셔서 다른 생각이 들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털을 뽑는다는 경험을 처음 해서 그런지 겪어보지 못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더이상 신체변화는 신경쓰지 않게 되고 빨리 시술이 끝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처음엔 엄청 아팠고 몇 번 받다보니 익숙해졌습니다)
시간은 대략 40~50분 정도 걸리는 거 같습니다.
왁싱이 끝나고 나면 피부진정을 위해 마스크팩을 올리고 10분간 열을 가라앉혀 줍니다.
그 후 샤워를 하고 마무리가 됩니다.
왁싱을 받고 나서 보습크림을 잘 발라주고 스크럽을 잘 해줘야합니다. 헤어가 다시 자랄 때 스크럽을 하지 않으면 피부를 뚫고 나오지 못하고 안에서 곪을 수가 있습니다.
인그로운헤어가 생겼을 경우 바늘 같은 것으로 살 살 긁어 빼내어 주거나 샵에 방문하여 관리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왁싱장점
- 커보이는 시각 효과
- 걸을 때 편하다
- 방청소 할 때 머리카락 이외엔 털이 없다
- 땀이 차거나 찝찝함이 덜하다
왁싱단점
- 보습크림과 스크럽을 잘 해줘야한다
- 인그로운헤어가 생겨 가려울 수 있다
- 목욕탕가기가 꺼려진다
- 시술받을 때 고통이 있다
- 시술비용이 비싸다
여기까지 제가 경험해본 남자 브라질리언 왁싱 시술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혹시 지금 왁싱을 할지 고민이신분이 있다면 한 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받고 나서의 만족감이 있습니다. 가벼운 걸음걸이를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