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엘보 초음파검사와 체외충격파 치료의 비용과 과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양쪽 팔이 모두 테니스엘보라 불리는 외측상과염이 생겼습니다. 1년 전 주사 치료를 받았고 오른팔은 현재 다 나았는데요. 왼쪽 팔꿈치는 물건을 끌다 다시 심해졌습니다.
현재 왼쪽 팔꿈치 치료를 위해 병원 두 군데에서 받았던 치료 과정과 비용을 알아보겠습니다.
테니스엘보 레이저 / 저주파치료
팔이 다시 아프기 시작하고 1년 전에 치료를 받았던 병원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주사를 맞고 좋아졌기 때문에 이번에도 주사치료를 받고 싶었는데요.
이 곳 원장님은 일단 물리치료를 받고 일주일 정도 상태를 보는 것이 좋겠다고 하셔서 일주일 동안 레이저랑 저주파치료를 하고 약을 먹었습니다.
그래도 팔이 좋아지지 않아 주사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실 이 주사가 굉장히 아픕니다. 팔꿈치에 직접 놓기도 하고 용액이 들어오는 느낌이 묵직하면서 서서히 퍼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주사를 맞고 나면 하루 동안 붕대를 감고 있어야 합니다. 샤워는 하면 안되고 하루 동안 팔을 더욱 조심하게 되는데요. 효과가 좋아 다음날이 되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4일 정도 팔이 하나도 아프지 않아 빠르게 나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5일쯤 지나면서 다시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테니스엘보 초음파검사 / 체외충격파
결국 다른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엑스레이를 새로 촬영하고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현재 어떤 치료를 받았고 저의 상태가 어떤지 말씀 드렸더니 주사는 맞지 않는게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스테로이드성 주사를 맞으면 바로 통증이 없어질 수 있는데 석회가 생길 수 있고 다른 치료를 하는게 좋다. 앞으로 될 수 있으면 주사는 맞지 마시라. 엘보가 생긴지 1년이 지났으면 상태가 더 심각할 수 있으니 초음파검사나 MRI를 촬영해 보는게 좋다고 하시더군요.
정확한 검사를 위해 초음파검사를 받았습니다. 비용은 12만원 정도였습니다.
초음파검사 결과 팔꿈치에 석회가 길게 생겨 있었습니다. 이것이 고통을 주는 요인인데. 전에 주사를 맞아서 작아지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인지 알 수 는 없다라고 하시면서 두 가지 치료법을 알려주셨어요.
최외충격파를 받아보는 법. 최외충격파는 석회화가 된 곳에 충격을 줘서 치료를 하는 방식인데 원래 결석이 생긴 부위에 쏴서 잘게 부시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수술인데 팔꿈치를 째고 석회가 된 부분을 빼내는 간단한 수술이긴 하나 회복 기간이 4주 정도 걸린다고 하셨어요.
당연히 최외충격파를 선택했습니다. 의사 선생님도 추천을하셨구요.
최외충격파는 8만원 정도 했습니다. 일주일에 2번 총 4번 받기로 했는데요.
초음파검사와 최외충격파 모두 실비가 된다고 하는데 혹시 치료 받으실 분은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최외충격파 치료와 레이저 치료를 받는데 걸린 시간은 20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최외충격파 엄청 아픕니다.
체내에 있는 돌을 깨서 부수는 충격을 주는 것이니 당연한 것인데 예상한 것보다 엄청 아프더군요. 아프다고 말씀 드리면 조금 낮춰 주시는데 후기를 보니 아파야 효과가 좋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참을 수 없는 고통이어서 저는 조금 낮게 해서 받았습니다.
요로 결석일 경우에 저걸 이용해서 더 쎄게 쏜다고 하는데 절대 걸리면 안되는 병인것 같습니다.
테니스엘보 스트레칭
테니스엘보가 있는 팔을 앞으로 뻗고 손목을 아래로 향하게 접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반대편 손으로 지그시 눌러주셔야 합니다. 한 번에 10초 10회 정도 하면 됩니다. 아픈 부위를 문지르거나 마사지 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유튜브를 활용해서 스트레칭을 따라해보세요. 일을 하실 때 팔을 계속 사용하셔야 하면 테니스 엘보 전용 보호대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상처부위를 눌러줘 팔을 사용 할 때 통증이 조금 완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현재 체외충격파 치료를 한 번 받은 상황입니다. 네 번 다 받고 나면 후기를 이어 쓰도록 하겠습니다.
밑에 글은 처음 치료 받은 경험과 팔꿈치 보호대, 직접 사서 써본 저주파 마사지기 내용이 있습니다.
